천둥·번개 동반 비바람 내린 서산시…2시간 동안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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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시를 기해 기상청이 충남 서산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천둥·번개·돌풍과 함께 강한 비바람이 내린 서산시에는 2시간 동안 최대 83㎜(인지면)의 장대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상승하며 대기불안정이 강화되면서 서산을 중심으로 소나기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했다"며 "오늘 늦은 오후 3~6시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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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6일 오후 1시를 기해 기상청이 충남 서산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천둥·번개·돌풍과 함께 강한 비바람이 내린 서산시에는 2시간 동안 최대 83㎜(인지면)의 장대비가 쏟아졌다.
오후 2시 기준 현재까지 강수량은 시내 54㎜, 음암면 22㎜, 운산면 15.5㎜, 해미면 5㎜ 고북면 0.5㎜, 성연면 0.5㎜를 기록 중이다.
갑작스럽게 몰아친 비로 예천동 지하차도 등 일부 저지대 도로가 잠긴 것 외에는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소나기는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상승하며 대기불안정이 강화되면서 서산을 중심으로 소나기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했다"며 "오늘 늦은 오후 3~6시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현재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은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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