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김우진, 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 '銀' 엘리슨에게 "와우" 감탄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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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32·청주시청)이 기자회견을 앞두고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른 채 나눈 대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맞대결한 김우진과 브래디 엘리슨(36·미국)이 경기 후 공식기자회견을 준비할 때의 모습이었다.
엘리슨은 "우리는 아마 양궁 역사상 위대한 듀오 중 하나였을 것"이라며 "김우진이 걸어온 커리어를 보라. 그와 동시에 화살을 쏜다는 건 인상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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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SBS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의 일부가 캡처돼 공유됐다. 이번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맞대결한 김우진과 브래디 엘리슨(36·미국)이 경기 후 공식기자회견을 준비할 때의 모습이었다.
먼저 김우진이 옆에 앉은 엘리슨에게 "아이가 몇 살이냐"고 물었다. 엘리슨이 "3.5살 한 명, 6개월 한 명 있다. 두 명"이라고 답하자 김우진은 "와우"라고 감탄했다. 김우진은 지난 2021년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때 현장 관계자가 그들에게 다가와 "마이크가 켜 있다"고 이야기하자 두 선수는 그제서야 대회를 멈추고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경기 뒤 손을 맞잡고 들어올리며 우정을 과시한 둘은 기자회견에서도 서로를 치켜세우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엘리슨은 "우리는 아마 양궁 역사상 위대한 듀오 중 하나였을 것"이라며 "김우진이 걸어온 커리어를 보라. 그와 동시에 화살을 쏜다는 건 인상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우진은 "엘리슨은 누가 봐도 정말 완벽한 양궁 선수인 것 같다. 축구에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다면, 양궁에는 브래디 엘리슨과 김우진이 있는 게 아닐까"라고 화답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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