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中 안방보험 청산, 회사 경영에 영향 안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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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방보험이 파산 절차를 밟는 가운데, ABL생명은 "중국 안방보험의 청산절차는 회사 경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6일 밝혔다.
ABL생명은 "자사의 대주주인 안방그룹 홀딩스는 중국 다자보험의 100% 자회사로, 파산절차를 진행 중인 안방보험과는 별개의 회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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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중국 안방보험이 파산 절차를 밟는 가운데, ABL생명은 "중국 안방보험의 청산절차는 회사 경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6일 밝혔다.
ABL생명은 "자사의 대주주인 안방그룹 홀딩스는 중국 다자보험의 100% 자회사로, 파산절차를 진행 중인 안방보험과는 별개의 회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방보험의 청산 절차는 ABL생명의 경영에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ABL생명은 기존과 같이 다자보험 산하의 한국 독립법인으로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동양생명의 최대주주는 지분 42.01%의 다자보험이고, 2대 주주는 다자보험 계열사인 안방그룹으로 지분 33.33%를 보유하고 있다. ABL생명은 다자보험이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금융권에선 안방보험 파산이 우리금융이 동양·ABL생명 지분을 인수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우리금융은 지난달 다자보험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동양·ABL생명의 동반 인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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