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문막교 61년 만에 재가설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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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환갑이 된 강원 원주시 문막교가 재가설된다.
시는 6일 오후 문막체육공원 인근에서 '문막교 재가설 착공식'을 했다.
시는 1963년 준공된 기존 문막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가설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한 끝에 국비 확보를 끌어냈다.
원 시장은 "문막의 발전을 상징하는 문막교가 재가설되면 또 다른 원주 역사의 시작점이자,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쾌적한 원주, 침수 피해로부터 안전한 원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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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올해로 환갑이 된 강원 원주시 문막교가 재가설된다.
시는 6일 오후 문막체육공원 인근에서 '문막교 재가설 착공식'을 했다.
착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시의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문막읍 문막리 일원 시가지와 문막·반계산업단지를 잇는 새로운 문막교는 길이 541m, 폭 14.3m의 왕복 2차로로 신설된다.
이를 위해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국비 166억원 등 총사업비 332억원을 투입한다.
기존 문막교 옆에 짓는 새 문막교가 준공되면 기존 교량은 철거 절차를 밟는다.
시는 1963년 준공된 기존 문막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가설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한 끝에 국비 확보를 끌어냈다.
원 시장은 "문막의 발전을 상징하는 문막교가 재가설되면 또 다른 원주 역사의 시작점이자,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쾌적한 원주, 침수 피해로부터 안전한 원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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