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日 그룹' 넥스지, 데뷔 전부터 현지 장악… '전석 매진' 쇼케이스 성료

총 6회 공연 쇼케이스 투어 진행
오는 21일 일본 첫 EP 발매

(MHN스포츠 송채은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일본 현지화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일본 후쿠오카에서 데뷔 쇼케이스 투어의 막을 올렸다.

NEXZ(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8월 3일~4일 양일간 후쿠오카 마린 멧세 후쿠오카 B관에서 현지 데뷔 쇼케이스 투어 'NEXZ SHOWCASE 2024 "Ride the Vibe"'("라이드 더 바이브")에 돌입했다.

이번 쇼케이스 투어는 8월 21일 일본 정식 데뷔에 앞서 진행되는 것으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3개 도시에서 총 6회 공연 규모로 펼쳐진다. 정식 데뷔 전 쇼케이스 투어임에도 불구하고 전 회차 전석 매진의 쾌거를 이루며 NEXZ의 선풍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일본의 한국 대중문화 저널리스트 후루야 마사유키가 MC로 참여했다. 멤버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의 무대는 물론이고 여러 에피소드를 들려주는가 하면 댄스 챌린지로 저마다의 개성을 발휘했다. 때로는 긴장한 모습으로 마이크를 잊은 채 답변하는 신인다운 풋풋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후쿠오카 출신 리더 토모야와 유우는 공연을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멤버 소 건 역시 눈물을 흘리며 멤버들과 함께해 감동을 전했다.

"잊을 수 없는 하루"라는 휴이의 소감처럼 오래 기억될 쇼케이스 투어의 막을 성공적으로 올린 이들은 17일~18일 오사카 에디온 아레나 오사카(오사카 부립 체육 회관), 24일~25일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에너지를 이어간다.

한편 NEXZ는 오는 8월 21일 일본 첫 EP 'Ride the Vibe (Japanese Ver.) / Keep on Moving'을 발매하고 현지 정식 데뷔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