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제주다움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제주 만들기에 앞장선, ‘그 사람’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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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푸른 숲과 검은 현무암에 둘러싸인 해안, 곶자왈의 울창한 숲부터 드넓은 오름까지.
'제주 그린 어워드'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구현하는 지역문화를 확산하고, 이에 기여한 사람들의 업적을 기리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입니다.
'그린크리에이터상'은 제주의 환경 문제 개선 그리고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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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위한 혁신 프로젝트, 사회 공헌도 높은 인물
‘헤리티지 과학상’·‘공로상’·‘크리에이터상’ 3개 부문
한라산 푸른 숲과 검은 현무암에 둘러싸인 해안, 곶자왈의 울창한 숲부터 드넓은 오름까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소중한 자연유산의 보고(寶庫) 제주.
탐라 천년, 수많은 이야기를 간직한 섬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헌신과 노력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고유한 제주의 자연 자원을 보호하면서 그 가치를 높여온 이들을 조명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집니다.
6일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10월 6일까지 ‘2024 제주 그린어워드’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그린 어워드’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구현하는 지역문화를 확산하고, 이에 기여한 사람들의 업적을 기리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입니다.
‘제주 헤리티지 과학상’, ‘제주 헤리티지 공로상’, ‘그린크리에이터상’, 등 3개 부문을 모집하며 모두 2,000만 원 시상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제주 헤리티지 과학상’은 전공 분야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자연과학계 현직 종사자 중, 제주 헤리티지(자연, 문화유산) 발굴이나 보전에 노력하거나 제주 고유 자원을 활용한 기술을 개발한 인물에게 수여됩니다.
‘제주 헤리티지 공로상’은 도내에서 10년 이상 제주의 자연·문화유산을 보전하고자 노력하거나 제주 고유 자원의 가치 창출에 힘쓴 인물에게 수여합니다.
‘그린크리에이터상’은 제주의 환경 문제 개선 그리고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제주 헤리티지 과학상’과 ‘공로상’에 지원하는 경우 지원서 외에 추천서를 별도로 추가 제출해야 하며 동일 업적에 대해선 중복 시상이 불가합니다.
모집 기간은 6일부터 10월 6일까지 2개월간이며, 각 분야 전문성을 지닌 심사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거쳐 11월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진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제주의 돌 하나, 나무 한 뿌리 원형 그대로 보전해야 한다는 창업주의 신념을 이어, 제주다움을 상징하는 자연과 문화유산 보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그린어워드를 통해 제주를 사랑하는 이들의 노력에 가치를 더하며, 동시에 지속 가능한 제주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 확산에 보탬을 주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재단은 2018년부터 운영해 온 기존 ‘감귤장학금’과 ‘제주 헤리티지 과학상’ 제도를 발전시켜 2023년 ‘제주 그린어워드’를 시작했습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2015년 아모레퍼시픽 그룹 이니스프리에서 제주의 가치 보전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40여 년 전 중산간 지대의 황무지를 녹차밭으로 일군 아모레퍼시픽 그룹 창업주 선대 서성환 회장의 제주사랑정신을 이어 제주의 자연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원서는 작성 후 그린어워드 운영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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