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 청사에 ‘조아용’ 홍보·판매 부스 설치

용인특례시가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홍보하고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용 부스를 시 청사 안에 설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조아용 홍보존과 굿즈 샵은 시 청사 1층에 82㎡ 규모로 마련됐으며 공휴일과 주말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이곳에는 조아용 탄생과 다양한 변천사 등을 알려주는 ‘스토리존’을 비롯해 조아용과 용인 시티 포인트로 무료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아용 인생네컷존’, 조아용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조아용 3D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는 ‘미디어존’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또, 조아용 협업 상품을 전시하는 ‘굿즈 전시존’과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굿즈샵’도 별도로 마련됐습니다.

지난 2022년 4월 용인 경전철 기흥역 환승센터에 설치된 ‘조아용 in 스토어’에 이은 두 번째 오프라인 판매 공간입니다.

시는 기흥역사에 설치된 매장의 경우 환승을 하거나 기흥역에 표를 끊고 들어가야 접근할 수 있다는 시민들의 지적에 따라 시 청사에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품 판매와 디자인 등의 운영은 용인지역자활센터가 맡았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자활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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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