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보훈회관 이전 신축 기공식…"내년 8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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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6일 오전 10시, 보훈단체장·회원 및 각 기관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시 보훈회관 이전신축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속초시 보훈회관 이전신축 건립사업은 현 보훈회관의 노후된 시설과 협소한 공간 등의 문제를 해결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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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시는 6일 오전 10시, 보훈단체장·회원 및 각 기관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시 보훈회관 이전신축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속초시 보훈회관 이전신축 건립사업은 현 보훈회관의 노후된 시설과 협소한 공간 등의 문제를 해결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추진됐다.
또 시는 보훈단체 사무실을 한 곳으로 통합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문화·복지공간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건립하는 보훈회관은 노학동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955.7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신축된 회관에는 사무실과 대회의실은 물론 건강관리실, 추모마당 등을 갖춰 오는 2025년 8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보훈가족의 염원이 담긴 사업임을 마음에 새겨 안전하고 건실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들의 복지와 보훈단체의 위상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기존 만 65세 이상인 국가유공자에게만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단의 나이 제한을 올해 1월부터 폐지하는 등 적극적인 보훈 관련 정책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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