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본 사람마다 "하오츠, 하오츠"…대륙 입맛 사로잡은 한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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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CFE 프랜차이즈 박람회(China Franchise Expo)'에서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박람회에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8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한국의 맛과 멋을 집중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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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CFE 프랜차이즈 박람회(China Franchise Expo)'에서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박람회에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8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한국의 맛과 멋을 집중 홍보했다.
올해로 63회를 맞은 CFE 박람회는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표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올해도 중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세계 각국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150여사가 참가해 열띤 상담이 이뤄졌다.
'한국관'에서는 K-외식 대표 메뉴인 치킨을 비롯해 분식류·안주류 등 다양한 K-푸드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국제 가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바이어를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한국관에 오픈형 공동주방을 조성하고 전문 MC를 초청해 참가업체과 함께 현지 맞춤형 외식 메뉴를 선보였다. 참가업체 L 사는 '마라향을 더한 아구찜'을 즉석에서 조리·시식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모았다.
현장에서 한국 외식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조율한 한 바이어는 "중국 내 K-콘텐츠 열풍으로 K-치킨, 바베큐 등 한국 외식 브랜드를 찾는 젊은이들이 매우 많다"며 "맵고 달고 독특한 맛의 한국 치킨 브랜드를 중국 전역에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박람회 성과를 토대로 국내 우수 외식 브랜드의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기업별 맞춤형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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