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박상혁 "금융위, 취약계층 보호 위한 정책 별도 수립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국회의원(사진)이 금융취약계층의 권익 보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취약계층 보호 및 금융역량 향상을 위한 정책을 별도로 수립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국회의원(사진)이 금융취약계층의 권익 보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취약계층 보호 및 금융역량 향상을 위한 정책을 별도로 수립해야 한다. 또 금융상품 판매업자는 내부통제 기준에 금융취약계층의 편리한 금융생활 지원과 금융피해 방지에 관한 사항을 포함해야 한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훈련도 실시해야 한다.
개정안의 배경은 지난 2019년 시작된 코로나19로 비대면을 활용한 금융거래가 많아지면서 금융위의 역할 재정립에 대한 각종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노인, 장애인 등 금융생활에 취약한 사람들이 금융사기 등의 피해를 입거나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증가하기도 했다.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별도의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박상혁 의원은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비대면 금융거래가 일반화되면서 어르신이나 미성년자,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신종 사기가 많아졌다"며 "금융위원회는 금융피해 사례나 의심사례를 적극 수집하고,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등 이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센트럴파크 `곰 괴담` 풀렸다…케네디 "장난삼아 곰 사체 버린 것"
- 한국 온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무척 설렘 커요"
- 안세영 `폭탄발언`에…김학균 감독 "예상했다, 협회와 법정싸움 하겠다는 뜻"
- ‘가장 섹시한 수영선수’ 숙소 공원서 대놓고 낮잠…무슨 일
- "신유빈, 햄스터처럼 귀여워"…순식간에 품절된 `이것` 뭐길래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내년 6월부터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기간 3년 단축"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