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포옹' 허빙자오, 은메달보다 빛난 '배지'
박소연 기자 2024. 8. 6. 13:48
안세영에게 지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은메달을 따낸 중국의 허빙자오가 스페인 팀 배지를 들고 시상식에 올라 화제입니다. 허빙자오는 왜 스페인 팀 배지를 번쩍 들어올렸을까요?
'셔틀콕 여제' 안세영에 지며 은메달을 목에 건 중국 허빙자오
시상대에서 오른손에 무언가 들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스페인 국기 배지'
기념사진 찍을 때도 하늘 높이
'한 사람을 위한 마음' 이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4강전
상대 선수였던 스페인 카롤리나 마린
경기 중 무릎이 뒤틀리는 큰 부상으로 기권
결승행 티켓 딴 허빙자오 "미안하다" 눈물
허빙자오는 마린을 잊지 못했다
그래서 들어 올린 스페인 배지
"마린의 강인한 정신을 시상대로 가지고 오고 싶었다"
결승전에서도 빛난 태도
승자인 안세영과 뜨거운 포옹
"이것이 바로 스포츠 정신"
'셔틀콕 여제' 안세영에 지며 은메달을 목에 건 중국 허빙자오
시상대에서 오른손에 무언가 들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스페인 국기 배지'
기념사진 찍을 때도 하늘 높이
'한 사람을 위한 마음' 이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4강전
상대 선수였던 스페인 카롤리나 마린
경기 중 무릎이 뒤틀리는 큰 부상으로 기권
결승행 티켓 딴 허빙자오 "미안하다" 눈물
허빙자오는 마린을 잊지 못했다
그래서 들어 올린 스페인 배지
"마린의 강인한 정신을 시상대로 가지고 오고 싶었다"
결승전에서도 빛난 태도
승자인 안세영과 뜨거운 포옹
"이것이 바로 스포츠 정신"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안세영 "떠넘기는 협회, 감독님 기사에 또 상처…은퇴 곡해 말길"
- 체조여왕도 고개를 숙였다…"이게 올림픽" 감동의 순간 [소셜픽]
- '집게손 마녀사냥' 고소했는데…사건 종결한 서초경찰서, 왜 [소셜픽]
- 주차장 막고 "각서 써라"…"전기차 탄다고 죄인 됐다"
- 밤만 되면 '핫플' 우르르…다이빙하다 사지마비까지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