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 없앨 만 하네" / 돌아온 코로나 [프레스룸 LIVE-LIVE PICK]
라이브픽입니다.
최근 한 항공사가 비행기 난기류 사고를 우려해 기내 컵라면 서비스 제공을 폐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난기류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두드러졌는데요. 이 위험천만한 비행기 난기류가 또다시 포착됐습니다. 바닥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기내식과 물건들이 나뒹굴고 승객들은 몸을 가누기 여념 없습니다. 인천에서 울란바토르로 향하던 이 항공기는 약 15초 동안 강한 난기류를 만났는데요. 불행 중 다행으로 경미하게 목이나 허리 등의 통증을 호소한 승객과 승무원들은 있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늘의 시비꾼이라고도 불리는 이 아슬아슬한 난기류. 올 상반기에만 약 만 오천 건 넘게 발생했고요. 그 빈도와 강도도 전 세계적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변"이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만약 비행기에서 난기류를 만난다면 몸을 최대한 숙이고, 당황하더라도 불필요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당부했습니다.
2020년 전 세계를 감염시킨 코로나19 바이러스.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최근 한 달간 또다시 감염환자가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한 달 사이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가 무려 5.1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는데요.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재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원인입니다. 문제는 감염 환자가 늘어나면서 진단키트의 가격 또한 대폭 상승하고 있다는 건데요. 브랜드와 판매처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에게 흔히 소비되는 자가키트는 중 하나는 원래 1,300원에 판매됐는데 현재는 7,400원으로 가격이 급등하는 것은 물론, 그럼에도 없어서 구매를 못 할 정도라고 합니다. 휴가철이 끝나면 또 집단 감염 발생까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평소 개인위생 수칙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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