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12위' 성남FC, 최철우 감독과 상호합의 계약 해지..."건강상의 이유"

금윤호 기자 2024. 8. 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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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권으로 처지며 K리그1 승격이 요원한 성남FC가 시즌 두 번째로 사령탑 교체에 나선다.

성남은 6일 "최철우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은 곧 공모를 통해 신속히 후임 사령탑 선임 절차를 진행하고, 새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 김해운 전력강화실장의 대해 체제로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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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우 감독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하위권으로 처지며 K리그1 승격이 요원한 성남FC가 시즌 두 번째로 사령탑 교체에 나선다.

성남은 6일 "최철우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철우 감독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이끌기 어렵다고 구단에 전달했고, 팀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상호 합의에 따라 결별하게 됐다.

최 감독은 2024시즌을 앞두고 수석코치로 부임한 뒤 이기형 전 감독 경질 후 감독 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지난 5월에는 정식 사령탑에 임명됐다.

그러나 성남은 최 감독 지휘 하에 코리아컵 8강에 오르기도 했으나, 리그에서는 20경기 동안 5승 4무 11패로 승점 19점을 얻는 데 그치며 현재 K리그2 13개 팀 중 12위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성남은 곧 공모를 통해 신속히 후임 사령탑 선임 절차를 진행하고, 새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 김해운 전력강화실장의 대해 체제로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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