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본 기업 4곳과 콘텐츠 등 교류·투자유치 협업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4. 8. 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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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일본 디지털 콘텐츠 기업 파낙스재팬, 첨단 IT솔루션 기업 도쿄시스템하우스, 일본 대표 법률사무소 베리베스트, 게임 제작·유통사 어콰이어와 일산테크노밸리 투자 유치 및 산업 교류 활성화를 추진한다.

6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은 지난 5일 일본 현지에서 4개사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 국내 콘텐츠기업 일본 진출을 위해 파트너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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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낙스재팬 등과 업무협약
투자 활성화·일본 진출 지원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5일 일본 현지에서 게임 제작·유통사 어콰이어와 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공=고양시]
경기 고양시가 일본 디지털 콘텐츠 기업 파낙스재팬, 첨단 IT솔루션 기업 도쿄시스템하우스, 일본 대표 법률사무소 베리베스트, 게임 제작·유통사 어콰이어와 일산테크노밸리 투자 유치 및 산업 교류 활성화를 추진한다.

6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은 지난 5일 일본 현지에서 4개사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기업 가운데 파낙스재팬은 지난 6월 고양시에 1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고양시는 파낙스재팬 측이 이번 협약을 통해 본사를 고양시로 이전해 고양 e-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전했다.

도쿄시스템하우스와는 향후 일본 IT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소프트웨어협동조합연합회 소속 기업 유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쿄시스템하우스 대표이사는 현재 연합회 부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베리베스트와의 업무협약도 큰 성과다. 고양 콘텐츠 기업이 일본에 진출할 경우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베리베스트 법률사무소는 일본 전역에 75개 지점과 360여 명의 변호사를 보유하고 있다.

어콰이어는 고양 콘텐츠 기업과 협업을 통해 한국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어콰이어는 1998년 ‘입체닌자활극 천주’를 시작으로 다수 게임들을 제작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 국내 콘텐츠기업 일본 진출을 위해 파트너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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