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 추석 대비 중소기업에 2000억 대출 지원

장광일 기자 2024. 8. 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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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다음 달 17일 추석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대출 가능 여부는 금융기관에서 결정하므로 거래 금융기관에 먼저 문의하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이 추석 기간 지역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과 이자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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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부산본부 화폐전시관 내부 전경.(한국은행 부산본부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다음 달 17일 추석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금융기관이 부산 중소기업에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을 대출해주면 부산 한국은행이 대출액의 절반까지 금융기관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규모는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 2000억 원, 기업 당 20억 원이다.

대출 취급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다.

지원금리는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금리와 동일하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대출 가능 여부는 금융기관에서 결정하므로 거래 금융기관에 먼저 문의하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이 추석 기간 지역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과 이자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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