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이숙연 대법관 임명 재가
양지호 기자 2024. 8. 6. 13:37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이숙연(56·사법연수원 26기) 신임 대법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여름휴가 중인 윤 대통령은 휴가지에서 전자결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고 이 대법관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석 의원 271명 가운데 찬성 206명, 반대 58명, 기권 7명으로 가결했다. 헌법에 따라 대법관 임명은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 대법관의 임명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미완성 상태였던 대법원 전원합의체도 가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노경필·박영재 대법관은 지난 2일 취임해 6년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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