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전소연 "소속사 큐브, 미흡함 또 느껴..불편한 감정 사그라들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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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전소연이 '계약종료' 퍼포먼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전소연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상 첫 번째 고민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을까. 두 번째 고민은 어떻게 하면 우리 팀을 더 즐겁게 할 수 있을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항상 첫 번째 고민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을까.
두 번째 고민은 어떻게 하면 우리 팀을 더 즐겁게 할 수 있을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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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상 첫 번째 고민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을까. 두 번째 고민은 어떻게 하면 우리 팀을 더 즐겁게 할 수 있을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다 보면 가끔은 너무 자극적으로 보이는 순간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하는 작업물도 있지만, 거짓말을 한다든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려 한다든가 양심에 찔릴만한 잘못된 행동을 의도적으로 하지는 않았다"라며 "이번 퍼포먼스 역시 거짓을 적지도 굳이 회사에 숨기지도 않았다. 리허설도 모두 앞에서 수십 번은 보여가며 다 함께 만들어간 무대"라고 설명했다.
그는 "10년 이상 함께 헤쳐 나간 일들이 많은 만큼 언론에 나간 기사만 읽고 회사에 부정적인 감정을 갖지는 않는다. 말이라는 건 조금만 잘못 전달돼도 의도와 달라질 수 있다. 그렇지만 어떠한 대응에 대한 우리 회사의 미흡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될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게 저 또한 노력할 테니 걱정이나 미움과 같은 불편하실 감정들이 조금은 사그라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걱정 안 할 수 있게 내가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소연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앞두고 지난 3일~4일 진행된 월드투어 콘서트 공연 중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시X 눈치 따위 봐야 하나' 등 의미심장한 내용이 담긴 랩을 선보여 소속사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 측은 "단순 퍼포먼스"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파장이 계속되면서 (여자)아이들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항상 첫 번째 고민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을까. 두 번째 고민은 어떻게 하면 우리 팀을 더 즐겁게 할 수 있을까예요.
그러다 보면 가끔은 너무 자극적으로 보이는 순간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하는 작업물도 있지만, 거짓말을 한다든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려 한다든가 양심에 찔릴만한 잘못된 행동을 의도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퍼포먼스 역시 거짓을 적지도 굳이 회사에 숨기지도 않았습니다. 리허설도 모두 앞에서 수십 번은 보여가며 다 함께 만들어간 무대인 걸요.
10년 이상 함께 헤쳐 나간 일들이 많은 만큼 언론에 나간 기사만 읽고 회사에 부정적인 감정을 갖지는 않아요. 말이라는 건 조금만 잘못 전달돼도 의도와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어떠한 대응에 대한 우리 회사의 미흡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될 거 같아요.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게 저 또한 노력할 테니 걱정이나 미움과 같은 불편하실 감정들이 조금은 사그라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걱정 안 할 수 있게 내가 더 노력할게요. 네버버. 항상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요.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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