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인사청문위 "도덕성 의심 전문성 부족하지만 적합"에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기간 공석으로 남아있는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에 대한 시의회 인사청문위원회가 최영환 후보자에 대해 적합하다는 보고서를 채택했다.
군산시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6일 회의를 열고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최영환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해 종합의견 적합으로 결정하고 의장에게 이를 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기간 공석으로 남아있는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에 대한 시의회 인사청문위원회가 최영환 후보자에 대해 적합하다는 보고서를 채택했다.
군산시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6일 회의를 열고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최영환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해 종합의견 적합으로 결정하고 의장에게 이를 보냈다.
인사청문위원회는 최영환 후보에 대해 도덕성 일부 흠결과 전문성 부족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장기간 대표 공석에 따른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의 신속한 정상화 등의 필요성에 따라 적합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사정문위원회는 도덕성 흠결과 관련해 퇴직 이후 근무 직장의 수의계약과 위장전입 의혹, 자격 대여 의심 정황 등을 들었다.
후보자에 대한 적합 결정을 두고 청문위원으로 참여했던 한경봉 의원은 충분한 논의를 다시 거쳤어야 한다며 비겁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한경봉 의원은 특히 후보자가 공직을 퇴직한 뒤 근무한 업체가 3년간 69건 16억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한편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지난 2022년 9월 전 대표의 자진 사퇴로 2년 가까이 대표가 공석으로 있으면서 업무에 차질이 발생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제복싱협회와 설전까지' IOC, 계속되는 XY 염색체 복서 논란[파리올림픽]
- 한밤중 거리 헤매던 노인 구한 '천사 집배원'
- [인터뷰] 김예지 "일론머스크와 식사? 제가 영어를 못해서…"
- 한동훈, 티메프 당정서 '뜬금' 금투세 폐지 강조
- "재떨이 왜 치워" 50㎝ 정글도 이웃에게 휘두른 60대 구속
- 공수처는 왜 '세관마약' 사건을 '채 상병' 수사팀에 보냈나
- 금산서 주차된 전기차서 불…"차량 하부서 연기"(종합)
- 경찰, '장검 살인사건' 30대 남성 구속 송치
- 'R의 공포'로 수출길도 흔들? '세수 펑크' 당국, 카드 있나
- 겹악재에 불똥 튄 SK하이닉스·삼성전자, 앞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