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친환경 재배 지원" 부여군, 농가 300곳 제초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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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지역 특산물인 고품질 밤 생산을 위해 재배 농가에 대한 친환경 재배 지원 활동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부여군에 따르면 토양관리를 위해 9월 말까지 보령댐 상류지역 밤나무 생산단지를 비롯해 전체 밤 재배 농가 중 약 20%인 300여 곳을 대상으로 제초제 사용 여부 조사를 벌인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 밤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제초제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재배 방식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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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역 특산물인 고품질 밤 생산을 위해 재배 농가에 대한 친환경 재배 지원 활동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부여군에 따르면 토양관리를 위해 9월 말까지 보령댐 상류지역 밤나무 생산단지를 비롯해 전체 밤 재배 농가 중 약 20%인 300여 곳을 대상으로 제초제 사용 여부 조사를 벌인다.
1차 육안 조사와 2차 토양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차 토양 검사에는 제초제 살포 의심 지역에 대해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 127종의 제초제 성분에 대한 정밀 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농가의 제초제 사용이 확인되면 각종 지원 사업 대상에서 2년간 제외시키는 등 불이익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 밤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제초제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재배 방식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부여는 국내 밤 생산량의 24%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밤 생산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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