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소형 폐가전 무상수거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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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컴퓨터와 청소기 등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가전제품의 재활용 비율을 높이기 위해 소형폐가전 무상수거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4개 이하의 소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경우 '폐가전'을 표기해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지정 장소에, 단독주택과 상가는 집 앞에 내놓으면 수거한다.
시는 이번 소형폐가전 무상수거 시행과 함께 유리와 도자기류, 소량의 집수리 잔재물 등을 편하게 버릴 수 있는 가정용 불연성폐기물 포대도 새롭게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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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컴퓨터와 청소기 등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가전제품의 재활용 비율을 높이기 위해 소형폐가전 무상수거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배출수수료 면제 품목은 전기를 사용하는 소형 가전이다. 원형이 훼손됐거나 가스레인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 의료기기 등은 무상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4개 이하의 소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경우 ‘폐가전’을 표기해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지정 장소에, 단독주택과 상가는 집 앞에 내놓으면 수거한다.
5개 이상의 소형 폐가전제품이나 대형 폐가전제품은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서비스(1599-0903, www.15990903)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이번 소형폐가전 무상수거 시행과 함께 유리와 도자기류, 소량의 집수리 잔재물 등을 편하게 버릴 수 있는 가정용 불연성폐기물 포대도 새롭게 제작했다.
가정용 불연성폐기물 포대는 하루 10포대까지 배출 가능하며, 종량제물품 지정판매소에서 10ℓ(1000원)와 20ℓ(2000원) 두 종류로 구매 가능하다.
불연성폐기물 포대를 구입하기 어렵거나 번거로운 경우 기존대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해도 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냉매 등 환경오염물질이 포함된 일부 폐가전제품을 적절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배출방식을 개선했다”며 “환경오염 방지와 함께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수 있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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