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폐건전지·보조배터리 수거보상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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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12일부터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폐건전지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상제는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폐건전지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집중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유해폐기물 적정 처리 인식을 높임과 동시에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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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12일부터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폐건전지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상제는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폐건전지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부녀회, 노인회, 청년회 등 읍면동 자생단체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단 개인신청은 불가하다. 대상 품목은 폐건전지, 폐보조배터리 등이다.
신청은 마을 자생단체에서 폐건전지, 폐보조배터리를 모아 자원순환센터에 반입 후 계근표를 발급받아 신청서와 통장사본을 읍면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보상은 익월에 kg당 1000원 장려금이 지급된다. 모든 폐건전지와 보조배터리는 재활용이 가능하다.
배출 시 전지를 제품에서 분리하여 녹슬지 않게 물기를 제거한 후 폐건전지 전용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집중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유해폐기물 적정 처리 인식을 높임과 동시에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에 힘쓰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이고자 수거 장려금 제도를 도입해 분리배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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