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한국 수목원·식물원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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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6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식물원총회(GBGC)'에 참석해 식물원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GBGC는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 주관으로 3~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이번 회의에서 국립수목원은 한국 수목원·식물원 73개 기관을 대표해 전 세계 수목원·식물원들과 함께 '인간과 식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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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식물원 발전·기능 모색…홍보부스도 운영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6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식물원총회(GBGC)'에 참석해 식물원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GBGC는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 주관으로 3~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이번 회의에서 국립수목원은 한국 수목원·식물원 73개 기관을 대표해 전 세계 수목원·식물원들과 함께 '인간과 식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참석기관들은 생물다양성 손실과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식물 보전 및 복원의 역할을 하는 수목원·식물원 기능의 중요성을 알리고 발전적인 연구와 역할, 대중 인식 증진을 위한 식물원의 미래 방향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도 이번 총회 기간 동안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그간의 연구성과들을 세계 수목원·식물원 전문가들과 공유한다.
또 국내 공·사립·학교 수목원·식물원 73개 기관(산림청 등록기준)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마련,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함께 공동 운영한다.
특히 2025년 동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의 성공 개최를 위한 ICEBG 서울 개최를 정식 선언하고 참석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세계식물원총회는 우리나라 수목원·식물원의 생물다양성보전 연구·활동·교육에 대한 노력들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라며 "생물다양성보전과 관련한 지구적 수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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