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 축구 트레이닝 플랫폼 갤로핑-창원 FC, 경기력 향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베스트 일레븐)

인공지능 디지털 축구 트레이닝 플랫폼 갤로핑과 재단법인 창원 FC가 지난 1일 창원 축구센터에서 교육 및 측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갤로핑 손이경 대표이사와 창원 FC 서장욱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갤로핑은 인공지능 축구 트레이닝 서비스인 'AI SOCCER'를 개발 운영하는 IT 기반의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업이자, 전국축구대회 최다득점상 배출 19명 기록의 골 결정력 1위 전문기업이다.

인천 유나이티드, 강원 FC, 제주 유나이티드 등 프로구단들도 갤로핑의 골 결정력 컨설팅을 받은 이력이 있다. 최근에는 부산 아이파크와 교육 및 측정 협약을 실시하며 프로구단이 사랑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영진 감독이 이끄는 창원 FC는 경상남도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K3리그 참가 세미프로 축구단이다. 전신은 2005년 창단한 창원시청축구단으로 2006년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우승, 2009년 정규 리그 후기 우승, 2011년 2년 연속 6강 진출 등 K3 리그의 전통 강자이다. 또한 2022년 K3리그 우승으로 명실상부 세미프로 리그의 강자로서 면모를 보였다.

양 기관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동영상 분석 시청각 교육 △템포, 위치선정 등으로 골 확률을 높이는 실기 트레이닝 △인공지능 기술 트레이닝 측정 △갤로핑이 특허로 단독 보유하고 있는 MG10S 매뉴얼 기반의 경기분석 △기타 마케팅 조력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주)갤로핑은 협약의 시작을 알리며 창원 FC의 코칭 스태프, 선수단, 구단 프런트를 대상으로 '축구 심리를 활용한 골 결정력 교육'을 실시했다.

창원 FC는 현재 리그 5위에 위치하고 있다. 남은 10경기를 대비해 골 결정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전략에 돌입했다. 갤로핑의 '축구 심리를 활용한 골 결정력 교육'을 기반으로 팀의 목표인 리그 우승에 한발 다가서며, 이에 필요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창원 FC의 서장욱 대표이사는 "선수들과 구단의 교육 만족도가 아주 높았으며, 이를 통한 성과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갤로핑과 함께 선수들을 위한 좋은 기회들을 다양하게 만들고 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트레이닝 측정 외의 다양한 협력 사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러한 협력은 창원 FC의 경기력 분석과 실전 훈련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골 결정력을 강화하여 리그 우승을 향한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갤로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