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수재민 주민세·재산세 전액 면제"

박병기 2024. 8. 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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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를 본 수재민의 올해분 주민세와 재산세를 전액 면제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주민세 1천26건(1천579만원)과 재산세 1천883건(3천968만원)이다.

황규철 군수는 "수재민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지방세 감면에 나선다"고 말했다.

지난 달 6∼10일 집중호우가 강타한 옥천군은 같은 달 2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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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를 본 수재민의 올해분 주민세와 재산세를 전액 면제한다고 6일 밝혔다.

수해 복구 돕는 일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상은 주민세 1천26건(1천579만원)과 재산세 1천883건(3천968만원)이다.

이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재된 피해 내역을 근거한 것으로, 누락된 경우 피해사실확인서 등을 갖춰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황규철 군수는 "수재민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지방세 감면에 나선다"고 말했다.

지난 달 6∼10일 집중호우가 강타한 옥천군은 같은 달 2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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