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新송탄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연말까지 기본구상

안노연 기자 2024. 8. 6. 1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택시가 새 송탄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에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2006, 2011, 2019년 등 여러 차례에 걸쳐 관광객 유치 활성화 등을 위해 진흥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최근 송탄관광특구 진흥계획수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착수보고회 때 받은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해 새 송탄관광특구 진흥계획을 수립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새 송탄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에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2006, 2011, 2019년 등 여러 차례에 걸쳐 관광객 유치 활성화 등을 위해 진흥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최근 송탄관광특구 진흥계획수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7월 기준 관광특구는 전국 14개 시·도 35곳으로 이 가운데 경기지역에는 평택 송탄을 비롯해 동두천, 고양, 수원 화성, 파주(통일동산) 등 다섯 곳이 있다.

송탄관광특구는 1997년 5월 서정동, 신장1·2동, 지산동, 송북동 등 평택 북부지역 일원 490여㎡로 지정받았으며 지난해 말 기준 일반음식점 1천602곳, 휴게음식점 207곳, 유흥업소 82곳 등 1천891곳이 영업 중이다.

송탄 오산공군기지(K-55) 인근에 위치한 특성상 관광특구 지정요건인 연간 외국인 방문객 수 10만명 이상도 매년 충족하고 있다.

다만 관광특구 지정 당시 혜택 사항이었던 부가가치세 감면, 영업시간 연장 등의 정책 효과가 떨어지면서 관광자원과 관광콘텐츠 개발 등 새로운 활성화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송탄관광특구가 위치한 구도심이 낙후돼 관광시설 재건축, 관광기반시설 확충 등 경관을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꾸준히 나왔다.

이에 따라 시는 연말까지 기본 구상과 중장기 계획 등을 마련해 내년부터 연차별 계획안대로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착수보고회 때 받은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해 새 송탄관광특구 진흥계획을 수립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