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스매싱' 안세영에 이정선 광주교육감 "뜨거운 박수" 축전

[광주=뉴시스]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안세영에 보낸 축전. (사진 = 광주교육청 제공). 2024.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에게 축전을 보냈다.

이 교육감은 6일 축전을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불굴의 투지로 셔틀콜 여왕의 자리에 올랐던 모습을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보여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며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1996년 이후 28년 만이라고 하니 더욱 감회가 깊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의 딸 안 선수의 금빛 스매싱은 더위와 공부에 지친 우리 광주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며 "광주 교육가족을 대표해 깊은 감사와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세계무대를 제패한 압도적 기량을 토대로 앞으로 더욱 빛나는 활약을 펼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안세영은 광주풍암초등학교, 광주체육중학교, 광주체육고등학교 출신이다.

안세영은 지난 5일(한국시간)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단식 파이널 금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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