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가자지구 구호 위해 유엔 기구에 41억원 기부

박정규 특파원 2024. 8. 6. 1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 긴급 지원을 위해 지난 1일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 300만 달러(약 41억원)를 기부했다고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쩡지신 팔레스타인 주재 중국사무소장은 안토니아 마리 드 메오 UNRWA 부대표화 함께 이 같은 지원 협약에 서명했다고 중국 사무소가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팔 주재 중국사무소, UNRWA에 지원협약 서명
[ 가자지구=신화/뉴시스] 중국이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 긴급 지원을 위해 지난 1일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 300만 달러(약 41억원)를 기부했다고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칸 유니스에서 대피했다가 이스라엘 폭격으로 폐허가 된 도시로 돌아오는 팔레스타인 주민들. 2024.8.6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이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 긴급 지원을 위해 지난 1일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 300만 달러(약 41억원)를 기부했다고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쩡지신 팔레스타인 주재 중국사무소장은 안토니아 마리 드 메오 UNRWA 부대표화 함께 이 같은 지원 협약에 서명했다고 중국 사무소가 밝혔다.

쩡 소장은 "중국은 항상 UNRWA의 적극적인 임무 수행을 지지해왔고 국제사회에 이 기구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면서 "중국은 지난해 가자 분쟁이 발생한 뒤 이 기구에 긴급 현금 지원을 제공해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은 가자지구 전쟁를 조기에 종식하고 비참한 인도적 상황을 완화려는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며 "'두 국가 방안'을 실현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 메오 UNRWA 부대표는 중국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중국과 협력을 강화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