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상반기 하천 오염 47건 발생…유류유출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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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상반기 도내에서만 모두 47건의 하천 수질오염 사고 민원이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보일러 배관 파손, 사고 등에 따른 유류유출이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특이색 9건, 거품발생 7건 등 순이었다.
충북보건연 관계자는 "지난해 7월과 8월에는 가축분뇨 유출 사고로 인한 오염 사고 민원이 많았다"며 "분뇨 보관과 처리 등 축산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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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상반기 도내에서만 모두 47건의 하천 수질오염 사고 민원이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보일러 배관 파손, 사고 등에 따른 유류유출이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특이색 9건, 거품발생 7건 등 순이었다.
특이색은 철, 망간 등 토양에 있는 다량의 무기물질로 인해, 거품발생은 음이온계면활성제가 유출되거나 하천수의 와류로 인해 발생했다.
월별로는 각각 2건과 4건이 그쳤던 1월과 3월보다 강수량이 많았던 2월(10건)과 4월(13건), 5월(8건)과 6월(10건)에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보건연 관계자는 "지난해 7월과 8월에는 가축분뇨 유출 사고로 인한 오염 사고 민원이 많았다"며 "분뇨 보관과 처리 등 축산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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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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