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체전 값진 메달" 양평군 소속 김민종·김원종 유도 메달리스트 귀국

양희문 기자 2024. 8. 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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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군청 직장운동경기부 김민종·김원종 유도선수의 귀국을 환영했다고 6일 밝혔다.

김민종 선수는 "메달 색깔을 떠나 단체전에서 최초로 동메달을 따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군 소속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에 출전한다는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한국 유도 최초 단체전 메달과 김민종 선수의 개인전 은메달은 어느 메달보다 값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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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경기 양평군 직장운동경기부 김민종·김원종 유도선수(양평군 제공)/뉴스1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군청 직장운동경기부 김민종·김원종 유도선수의 귀국을 환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선수는 전날 인전국제공항을 통해 군 체육관계자와 가족들의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다.

김민종 선수는 남자 100㎏ 이상급 은메달과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김원진 선수는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종 선수는 "메달 색깔을 떠나 단체전에서 최초로 동메달을 따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원진 선수는 "첫날 개인전 주자로서 메달을 못 딸 후배들에게 아쉽고 미안했는데, 혼성단체전에서 후배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군 소속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에 출전한다는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한국 유도 최초 단체전 메달과 김민종 선수의 개인전 은메달은 어느 메달보다 값진 것 같다"고 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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