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24. 08. 06. 10시)

2024. 8. 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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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

신세미 기상캐스터>

(장소: 경의선 숲길)

네, 연일 폭염과 소나기 소식을 전해드리는데요.

지난 밤사이에도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났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고요.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어제 전남 무안에는 시간당 100mm 안팎의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낮기온이 폭발적으로 오른데다 덥고 습한 수증기도 밀려왔기 때문인데요.

오늘도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영남에 최대 80mm,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많게는 60mm정도가 예상됩니다.

강원영서와 남부지방은 시간당 30~50mm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전국에 기록적인 열대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침에 서울은 25.7도로 16일째 , 강릉은 26.6도로 18일째 열대야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특히 강릉은 관측 이래 최장기간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공기질은 쾌청하겠는데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33도, 대전과 광주, 창원 34도, 대구는 35도로 무덥겠습니다.

폭염과 열대야는 다음 주 후반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목요일에는 중서부지방에 비소식도 들어있습니다.

오늘 소나기가 내리지 않을 때는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겠고요.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갈 수 있지만 그치고 나면 습도가 높아져 오히려 더 후텁지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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