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7대죄 키우기’, 하반기 실적 견인 기대감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4. 8. 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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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오는 8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대신증권 이지은 연구원은 넷마블에 대해 "2분기 호실적에 이어 하반기 4종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으로 이중 3분기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글로벌 인기 IP면서 최근 방치형 RPG 게임들의 출시 이후 높은 매출 순위를 고려했을 때 가장 기대해 볼만한 게임으로 판단한다"라며 "2023년 9월에 출시됐던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이번 신작과 동일 장르로 4분기 턴어라운드 성공에 기여한 게임"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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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IP ‘7대죄’ 활용한 방치형 신작…전략성 높인 게임성 ‘눈길’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넷마블이 오는 8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에프엔가이드 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 7753억원, 영업이익 726억원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레이븐2’, ‘아스달 연대기’ 등의 신작 성과가 호실적을 견인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하반기에는 신작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와 ‘RF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킹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기대를 모으는 신작은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가 꼽힌다.

현재 글로벌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지난해 출시해 성과를 낸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이은 넷마블의 두 번째 방치형 키우기 장르 도전작이다. 여기에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의 개발사 넷마블에프엔씨가 동일 지식재산권(IP)으로 제작한 신작이다. 흥행 성과 기대감이 높은 이유다.

대신증권 이지은 연구원은 넷마블에 대해 “2분기 호실적에 이어 하반기 4종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으로 이중 3분기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글로벌 인기 IP면서 최근 방치형 RPG 게임들의 출시 이후 높은 매출 순위를 고려했을 때 가장 기대해 볼만한 게임으로 판단한다”라며 “2023년 9월에 출시됐던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이번 신작과 동일 장르로 4분기 턴어라운드 성공에 기여한 게임”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각 영웅의 특성에 따른 조합 전략이다. 각 영웅은 서포터, 딜러. 탱커, 디버퍼로 구분되며 체력, 지혜, 민첩, 근력 등 각기 다른 속성을 지닌다. 근력 속성은 체력 속성에 이점을 지니고 체력 속성은 민첩 속성에 우위를 지니는 등 속성별 상성 구조가 존재한다.

또 민첩 속성 상대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멜리오다스’의 ‘신 베어내기’,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엘리자베스’의 ‘홀리 파운틴’ 등 각기 다른 영웅별 필사기까지 더해져 이용자의 조합 전략의 깊이를 더했다. 조합을 넘어 영웅의 배치 순서를 설정해 순차적으로 스킬을 발동시키는 전략도 존재한다.

각종 성장 요소도 마련됐다. 이용자는 ‘빛나는 금속’ 재화를 소모해 방어력을 증가시켜주는 ‘검’, 생명력을 높여주는 ‘해머’ 등 7개 종류의 ‘신기’를 소환해 장착하고 캐릭터를 추가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다. ‘신기’ 등급이 올라가면 ‘치명 확률’, ‘명중’, ‘회피’ 등의 효과가 부여된다. ‘아티팩트’를 소환하고 ‘도감’을 완성해 능력치를 강화할 수도 있다.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도 제공한다. 게임 내 재화인 골드와 영웅 성장을 위한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골드 및 영웅 경험치 던전’, 실험 샘플을 얻어 치명 확률, 치명 저항 등의 능력치를 강화시킬 수 있는 ‘실험 샘플 던전’, 각기 다른 속성의 보스를 공략하는 ‘강림전’ 등이 마련됐다. 다른 이용자들과 기사단(길드)을 형성하여 즐기는 길드 콘텐츠도 구현했다.

이외에도 ‘일곱 개의 대죄’ 1기와 2기는 물론 후속작 ‘묵시록의 4기사’의 스토리까지 담아낸 스토리텔링, ‘원터치 드로우’ 버튼을 활용한 손쉬운 골드 및 경험치 획득, 동일한 카드를 합성해 보너스 보상과 추가 버프 효과를 얻는 ‘카드 합성’ 기능 등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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