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에듀테크스쿨발언대, “에듀테크를 활용해 사회로 나아갈 준비해요”

2024. 8. 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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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은 특수학급에서 국어, 수학 등 교과 수업만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외 의사소통 방법, 자조 기술 등 독립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배운다.

우리가 어떤 기술을 배울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실제 그 일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체험하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카드 투입, 영수증 출력, 바코드 스캔 등의 실제 키오스크와 동일한 기능 체험이 가능하게 구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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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특수교육원- 에듀에이블-무인정보단말기 교육

많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은 특수학급에서 국어, 수학 등 교과 수업만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외 의사소통 방법, 자조 기술 등 독립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배운다.

우리가 어떤 기술을 배울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실제 그 일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체험하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하지만, 학교의 여건상 모든 상황과 장면을 만들어 줄 수 없다. 그렇다면 이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술을 지도할까? 이러한 어려운 부분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국립특수교육원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와 교육권 보장을 위하여 키오스크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카드 투입, 영수증 출력, 바코드 스캔 등의 실제 키오스크와 동일한 기능 체험이 가능하게 구현되었다. 현재 공공, 의료기관, 문화생활 시설, 요식업, 교통 부분 키오스크 체험이 가능하다.

학급에서 키오스크 활용 연습을 한 뒤, 인근 지역사회 시설에 방문하여 키오스크 체험을 하였다. 다양한 상황과 형태로 충분한 연습을 한 뒤 실제 현장에서 체험을 하니 특별한 어려움 없이 과제를 수행하였다. 이 기술은 한 번의 체험으로 마치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연계하여 끊임없는 연습을 하게 된다.

우리가 따라갈 수 없는 빠른 속도로 이 세상은 변화하고 있으며, 장애학생, 노인 등 취약계층이 느끼는 디지털 정보 격차의 폭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이를 좁히기 위해서는 장애가 있는 학생도 반드시 디지털 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를 위하여 교사 차원이 아니라 더 큰 차원에서의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 〈권예은 슬기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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