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노위, 현직 판사 등 공익위원 16명 영입…"전문성 강화"

고홍주 기자 2024. 8. 6.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지방노동위원회가 현직 판사 4명을 포함한 신규 공익위원 16명을 위촉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1일자로 충남지노위 소속 심판·차별시정·조정 분야 신규 공익위원 16명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박우근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비롯해 송선양 대전지법 부장판사, 정도영 대전지법 부장판사, 송현섭 대전지법 판사 등 현직 판사 4명이 공익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신규위원 위촉으로 공익위원 평균연령이 종전 59.8세에서 56.3세로 3.5세 낮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균연령 56.3세로 낮아지고 전문직 28명으로 늘어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 2022.02.04.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충남지방노동위원회가 현직 판사 4명을 포함한 신규 공익위원 16명을 위촉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1일자로 충남지노위 소속 심판·차별시정·조정 분야 신규 공익위원 16명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기존 공익위원들의 임기 만료 등에 따른 것이다. 신규 위원들은 오는 2027년 7월31일까지 3년이다.

박우근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비롯해 송선양 대전지법 부장판사, 정도영 대전지법 부장판사, 송현섭 대전지법 판사 등 현직 판사 4명이 공익위원으로 위촉됐다. 구길모 충남대 법학전문대학교 교수 등 법조인들도 다수 이름을 올리면서, 전문직 분야 전문위원이 23명에서 28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신규위원 위촉으로 공익위원 평균연령이 종전 59.8세에서 56.3세로 3.5세 낮아졌다. 또 30대부터 50대까지의 공익위원이 6명 늘어났다.

김태기 중노위원장은 "노동위원회가 분쟁해결을 넘어 신뢰사회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위원과 조사관의 전문성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