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존3’ 권유리 “김동현·덱스 덕에 연약한 모습도”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4. 8. 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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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더 존3'는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탈출구 없는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인류대표 4인방 유재석, 김동현, 권유리, 덱스가 살아남는 과정을 담는다.

권유리는 지난 시즌에서 포기하려는 유재석, 이광수를 다독이며 이끄느라 고생했다.

김동현은 "녹화 4시간 동안 권유리가 덱스를 한 100번 부른다"고 장난스레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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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존3’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권유리. 사진| 강영국 기자
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는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예능프로그램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이하 ‘더 존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더 존3’는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탈출구 없는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인류대표 4인방 유재석, 김동현, 권유리, 덱스가 살아남는 과정을 담는다. 시즌3는 이전 시즌을 능가하는 스케일로 새로운 차원의 버티기 시뮬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유리는 지난 시즌에서 포기하려는 유재석, 이광수를 다독이며 이끄느라 고생했다. 이광수가 하차하고 김동현, 덱스가 합류하면서 변화된 점이 있었을까.

권유리는 “새로운 인물들 덕에 체급이 엄청 업그레이드 됐다. 훨씬 강력한 버티기 해야한다는게 흥미롭고 새로운 분들과 함께 적응하는 시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인물들 덕분에 다채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연약하기도 하고,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관계성도 재미있다. 그걸 보고 놀리는 재석 오빠의 ‘가끔 눈치 없는 큰오빠’ 모먼트도 재미있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김동현은 “녹화 4시간 동안 권유리가 덱스를 한 100번 부른다”고 장난스레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더 존3’는 오는 7일 오후 4시 3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1편씩 총 8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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