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서 주차된 전기차서 불…"차량 하부서 연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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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차 화재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 금산에서도 주차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다.
6일 오전 5시쯤 금산군의 한 주차타워 1층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전기차를 실외로 끌어낸 뒤 질식포를 덮어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제조사 등이 참여하는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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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차 화재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 금산에서도 주차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다.
6일 오전 5시쯤 금산군의 한 주차타워 1층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전기차를 실외로 끌어낸 뒤 질식포를 덮어 불을 완전히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차량은 2022년식 전기차로, 50대 차주는 전날 오후 5시쯤 충전기를 꽂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신고자는 자신의 차로 이동 중 전기차의 후면 하부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모습을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조사에서는 차량 하부만 연소되고 다른 소실흔은 차량에서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를 토대로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화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열폭주가 발생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합동 감식 등을 통한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제조사 등이 참여하는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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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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