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파리 올림픽 첫날부터 '라이벌' 넬리 코다와 격돌…김효주·양희영은? [여자골프]

하유선 기자 2024. 8. 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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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8)과 현재 세계 1위인 넬리 코다(26·미국)가 2024 파리 올림픽 첫날부터 정면 승부를 벌인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 고진영은 여자골프 종목 첫날 경기가 열리는 7일 넬리 코다, 인뤄닝(21·중국)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이번주 세계 4위가 된 고진영은 올림픽에 첫 출전한 도쿄에서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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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고진영 프로, 2020 도쿄 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 넬리 코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8)과 현재 세계 1위인 넬리 코다(26·미국)가 2024 파리 올림픽 첫날부터 정면 승부를 벌인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 고진영은 여자골프 종목 첫날 경기가 열리는 7일 넬리 코다, 인뤄닝(21·중국)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세 선수는 오후 4시 55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근교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쇼날 올림픽 코스(파72·6,374야드)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올해 6승을 쓸어 담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4승을 기록한 넬리 코다는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2연패를 노린다.



 



세계 5위 인뤄닝은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펑샨샨을 잇는 현역 중국 최강자다. 지난해 2승을 신고하며 주목 받았고, 올해는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2인 1조로 출격한 다우 챔피언십 우승으로 1승을 추가했다.



 



이번주 세계 4위가 된 고진영은 올림픽에 첫 출전한 도쿄에서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번 파리에서는 미루고 미뤄온 올해 첫 우승에 재도전한다.



 



김효주는 고진영 바로 다음 조에서 브룩 헨더슨(캐나다), 린시위(중국)와 동반 플레이하며 출발 시각은 오후 5시 11분이다.



 



이번주 랭킹에서 고진영을 제치고 세계 3위로 올라선 양희영은 오후 6시 55분에 티오프한다. 



양희영은 파리 올림픽 1라운드에서 세계 2위 릴리아 부(미국), 그리고 홈코스 이점을 등에 업은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격돌한다. 



 



작년에 4승을 거두며 LPGA 투어 강자로 거듭난 부는 올해 초 부상으로 고전했으나, 6월 마이어 클래식 우승으로 부활에 성공했다.



 



부티에도 2023시즌 4승을 기록했고, 특히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프랑스 여자골프의 자존심을 살린 선수다. 올해는 우승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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