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불안 앓는 중랑구민에 심리상담 바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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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지원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확인된 자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 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 상담 센터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확인된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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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지원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확인된 자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 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 상담 센터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확인된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 기관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다. 현재 구에는 5개의 심리 상담 센터가 제공 기관으로 등록돼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바우처는 120일 동안 사용 가능하고 회당 최소 50분 이상의 1대 1 전문 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서비스 인력 전문성 등에 따라 1급(8만 원)과 2급(7만 원)으로 구분되며 소득 수준에 맞춰 0∼30%의 본인 부담금을 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마음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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