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취약층 청소년 지원 '꿈바당 바우처' 가맹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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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습경비를 지원하는 '꿈바당 바우처' 사업 가맹점이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 지원 사업' 가맹점을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 지원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자기주도 학습경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부터 도와 도교육청이 협업, 시행하고 있다.
가맹점 적합 여부 심사 후 꿈바당 교육문화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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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습경비를 지원하는 ‘꿈바당 바우처’ 사업 가맹점이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 지원 사업’ 가맹점을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 지원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자기주도 학습경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부터 도와 도교육청이 협업, 시행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초·중·고교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 지원된다.
도내 가맹점은 학원, 서점, 독서실 등 193개소로 지난해 초 107개소에서 86개소가 늘었다.
올해 가맹점 대상은 온라인 강의와 진로체험, 서점, 독서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이다.
평생직업교육학원은 신규 종목으로 올해 초 가맹점 및 도교육청과의 협의를 거쳐 추가됐다.
미용, 바리스타, 건축, 컴퓨터 등 직업기술과 어학(외국어) 등을 배울 수 있어 특성화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가맹점 적합 여부 심사 후 꿈바당 교육문화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한편 학원 및 교습소에서 꿈바당 카드 결제 시 수강료(강습비)의 20%가 할인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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