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울경본부, 고령층 접근성 확대 한다

The건강보험앱 하나로 보험료 납부·건강검진 등 가능

건보공단 디지털배움터에서 모바일건강보험증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건보공단 부울경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근)는 The건강보험앱과 모바일건강보험증에 대한 집중 교육으로 고령층의 접근성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건보공단은 부산시, ㈜KTCS와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2024년 부산 울산 경남 디지털배움터 교육 사업에 교육지원과 콘텐츠를 공유하고 ㈜KTCS가 사업수행을 담당해 부산은 물론, 경남, 울산지역까지 건강보험 모바일앱(App)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국민건강보험 대표앱(App) 2종을 자가학습 교육용프로그램(웹 에뮬레이터)으로 채택함으로써 The건강보험과 모바일건강보험증에 대한 집중 교육이 이루어진다.

공단은 디지털 행정 혁신의 일환으로, 공단 홈페이지 내 주요 콘텐츠를 국민이 모바일에서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The건강보험앱 개편에 주력했다.

부울경본부 관계자는 "The건강보험 이용자는 로그인만으로 보험료전자납부, 나와 가족(영유아)의 건강검진 확인, 건강예측은 물론 장기요양 민원서비스까지 모바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교육을 이수하면 고령층을 포함해 많은 국민이 맞춤형 건강정보 등 유익한 내용을 모바일앱을 통해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