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안 사 오면 죽인다"…모친 살해 협박한 50대男, 현행범 체포

최혜린 인턴 2024. 8. 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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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에게 담배를 사 오라며 흉기로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성남중원경찰서는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 45분께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주거지에서 70대 모친 B씨에게 "담배를 안 사 오면 죽이겠다"고 말하며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그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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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혜린 인턴 기자] 모친에게 담배를 사 오라며 흉기로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5일 담배를 사 오지 않으면 죽이겠다며 70대 노모를 흉기로 협박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픽사베이]

6일 성남중원경찰서는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 45분께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주거지에서 70대 모친 B씨에게 "담배를 안 사 오면 죽이겠다"고 말하며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거지 인근에서 B씨를 발견해 피해 진술을 확보했다.

지난 5일 담배를 사 오지 않으면 죽이겠다며 70대 노모를 흉기로 협박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픽사베이]

경찰은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그를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출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긴급임시조치를 결정하고 A씨와 B씨를 분리조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최혜린 인턴 기자(imhye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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