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콜 드 제주’ 개막…“6·25 이후 제주미술사 조망”
허지영 2024. 8. 6. 11:18
[KBS 제주]6·25 전쟁부터 지금까지의 제주 미술사를 조명하는 '에콜 드 제주' 전시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전시 기간은 오늘(6일)부터 11월 3일까지로, 1차 세계대전을 피해 프랑스 파리로 모여든 예술가들을 상징하는 '에콜 드 파리'를 차용해 6·25 전쟁 이후 시기별 제주 미술사를 조명합니다.
도립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피난 작가들이 제주 미술에 미친 영향을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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