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즐거운 디저트"… 롯데웰푸드 '조이', 2024 레드닷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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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조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헬스&웰니스, 친환경 가치소비 등의 지향점을 강조하기 위한 노력과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2014년 이후 20건이 넘는 디자인 관련 수상 경력을 보유한 롯데웰푸드는 향후에도 제품의 개성을 잘 담아낸 디자인을 선보이며 업계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디자인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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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디자인과 친환경 패키지에 대해 높이 평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이어온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매년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총 세가지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어워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조이(Joee)는 'Joy of Green Dessert'(식물성 디저트의 즐거움)의 약자로 식물성 원료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내세운 디저트 브랜드다. 맛있고 즐겁게 섭취할 수 있는 식물성 식품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워 기존 식물성 식품에 대한 편견을 깨고자 했다. 차분하고 진중한 기존 식물성의 이미지를 벗고자 다채로운 색상과 개성 있는 일러스트를 패키지에 담았다. 밝고 톡톡 튀는 조이만의 건강한 매력을 살린 디자인 요소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인 만큼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롯데중앙연구소 및 롯데패키징솔루션즈와 협업으로 탄생한 종이 활용 포장재를 사용하고 잉크 소모가 적은 플렉소 인쇄방식을 적용해 기존 제품들과 패키지를 차별화했다.
지난 6월 선보인 조이는 스낵 2종(조이 오트 크리스피칩, 조이 완두 크리스피칩)과 젤리 2종(조이 소프트 츄이 프루티 샤인머스캣, 조이 소프트 츄이 프루티 망고) 등 총 4종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조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헬스&웰니스, 친환경 가치소비 등의 지향점을 강조하기 위한 노력과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2014년 이후 20건이 넘는 디자인 관련 수상 경력을 보유한 롯데웰푸드는 향후에도 제품의 개성을 잘 담아낸 디자인을 선보이며 업계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디자인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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