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북캉스 어때요?"…광주무등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박준배 기자 2024. 8. 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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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무등도서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썸머북캉스'를 주제로 8월 한 달간 전시와 작가강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썸머 북캉스'는 여름에 책과 함께 보내는 휴가라는 뜻으로 많은 시민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즐기는 휴가를 보내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에게 책과 문화로 가득한 놀이터가 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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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무등도서관 '썸머 북캉스' 포스터.(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립무등도서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썸머북캉스'를 주제로 8월 한 달간 전시와 작가강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등도서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실에서 31일까지 '자료실 테마도서 전시회'를 연다. '책과 함께하는 여름휴가'를 주제로 휴가 기간 가볍게 읽을만한 책들을 선정해 전시한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도 내놓는다.

1층 로비에서는 이 기간 이은정 서양화가의 '블로썸(BLOSSOM) : 꽃을 피우다' 유화작품 전시회를 연다.

'작가와의 만남'도 주선한다. 11일 '내 마음 ㅅㅅㅎ'의 저자인 김지영 작가와 만난다. 초등학생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 15개 팀을 대상으로, 작가의 강연과 함께 자신의 마음과 친구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24일에는 '순례주택'의 저자인 유은실 작가와 만나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창작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유은실 작가는 2024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 문학상 한국후보에 올랐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썸머 북캉스'는 여름에 책과 함께 보내는 휴가라는 뜻으로 많은 시민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즐기는 휴가를 보내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에게 책과 문화로 가득한 놀이터가 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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