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호주 질롱시 방문단 만나 투자활성화 등 협력방안 논의

김선경 2024. 8. 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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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6일 시청 접견실에서 호주 질롱시 방문단을 만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우호교류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남표 창원시장은 트렌트 설리반 질롱시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질롱시 방문단을 만나 두 시(市)간 국제 교류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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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호주 질롱시 방문단과 교류 협력방안 논의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6일 시청 접견실에서 호주 질롱시 방문단을 만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우호교류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남표 창원시장은 트렌트 설리반 질롱시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질롱시 방문단을 만나 두 시(市)간 국제 교류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5일 창원에 도착한 질롱시 방문단은 이날 시청 방문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범한퓨얼셀, 창원대학교를 찾아 창원지역 산업·교육분야 등을 체험·견학하고 오는 7일 창원 일정을 마무리한다.

질롱시는 호주 빅토리아주에 있는 항구 도시다.

창원시와 2022년 3월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하고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트렌트 설리반 질롱시장은 "K-방산 첫 해외 생산기지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호주법인 공장 준공식을 앞두고 창원을 방문하게 돼 더 뜻깊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실질적 경제협력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질롱시와 국제우호도시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관계를 더 돈독히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신재생 에너지 산업과 방위산업 분야 기업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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