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3’ 덱스, 유리와 묘한 케미에 “‘솔로지옥2’ 다시 찍는 기분”

이민지 2024. 8. 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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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가 '솔로지옥2'를 찍는 기분이 들었다고 밝혔다.

8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이하 '더존3') 제작발표회에서 권유리가 김동현, 덱스 사이의 미묘한 케미에 대해 이야기 했다.

권유리는 "전혀 의도하지 않았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흐름이 가서 당황스럽긴 하다. 덱스씨가 그런 순간에 늘 나타나서 날 도와주고 감싸주니까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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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덱스가 '솔로지옥2'를 찍는 기분이 들었다고 밝혔다.

8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이하 '더존3') 제작발표회에서 권유리가 김동현, 덱스 사이의 미묘한 케미에 대해 이야기 했다.

권유리는 "체격이 있는 남성분들이 생각보다 허당이고 귀신을 너무 무서워한다. 나도 무서워하는데 이분들 앞에서 무서워하면 망할 것 같았다. 그래서 즐겁게 촬영했다. 그걸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현은 "유리는 내가 봤을 때 귀신을 원래 안 무서워하는데 덱스랑 있을 때만 무서워하는 척 하고 나와 재석이형과 있을 때는 괜찮다. 온도 차이가 너무 났다"고 폭로했다.

권유리는 "전혀 의도하지 않았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흐름이 가서 당황스럽긴 하다. 덱스씨가 그런 순간에 늘 나타나서 날 도와주고 감싸주니까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린거 아니냐"고 지적하자 권유리는 "이 오빠들은 먼저 도망간다. 어쩔 수 없었다. 자연스럽게 날 도와주더라"고 설명했다.

덱스는 "묘하게 '솔로지옥2'를 다시 찍는 기분이 들었다. 그렇게 충분히 담기지 않았을까"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는 오는 8월 7일인 공개 첫날 3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1개의 에피소드씩 총 8편을 디즈니+에서 공개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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