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먹튀 의혹' A 씨 부부, 사기도 벌였나…추가 폭로 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미용실에서 비용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연예인 A 씨 부부에 대한 새로운 폭로가 나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폭로자는 최근 미용실 '먹튀' 논란에 휩싸인 A 씨 부부가 명품 유통 강의 펀딩 사기와 백화점 명품 편집숍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폭로자는 "A 씨 부부가 수강생들에게 투자를 제안해 본인들은 단 한푼도 투자하지 않고 법인 지분을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로자 "명품 유통 강의 등 사기 행각 벌여" 주장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 미용실에서 비용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연예인 A 씨 부부에 대한 새로운 폭로가 나왔다.
지난 5일 온라인 게시판에는 "연예인 부부 사기단에게서 도와달라"는 제목의 폭로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폭로자는 최근 미용실 '먹튀' 논란에 휩싸인 A 씨 부부가 명품 유통 강의 펀딩 사기와 백화점 명품 편집숍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폭로자는 A 씨 부부가 펀딩 사이트에 명품 유통 강의를 판매했으나 커리큘럼대로 강의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폭로자는 "A 씨 부부가 수강생들에게 투자를 제안해 본인들은 단 한푼도 투자하지 않고 법인 지분을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또 A 씨 부부가 수강생들에게 명품을 대신 발주해 주겠다고 했으나 물건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폭로자는 A 씨 부부가 "항의하면 변제 의사가 있다 정도의 법적으로 회피할 수 있는 소액만 입금한 뒤 잠수 타버리는 수법으로 수강생들을 기만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추산된 피해 금액이 10억 원이 넘는다. 아직 피해자가 다 모이지 않았으니 더 모이면 피해 금액이 더 커질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A 씨 부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미용실에 가족, 지인들과 방문해 350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받고 돈을 주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비판을 받고 있다.
mnm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파리 올림픽] '폭탄 발언' 안세영, 韓기자회견 불참…"협회·감독에 또 상처"
- 연극→잼버리…尹, 세 번째 여름휴가 '주가 폭락' 그리고 '거부권'
- 고급호텔서 집단 투약…마약 연합동아리 대학생 덜미
- 이원석 검찰총장 후임 7일 윤곽…추천위 회의 개최
- "전원 환불 받도록"…해피머니 사태' 해결 나선 개혁신당
- [파리 올림픽] 임시현 축하한 안산, 난데 없는 악플에…"이러지 말아달라"
- 황정음·김종규, 공개 연애 14일 만에 결별
- 계륵 전락한 여연에 또 연임? 한동훈 개혁 칼 빼들까
- [박순혁의 진실] 공직자의 거짓말은 망국의 근원이다
- 인천 벤츠 '전기차 화재' 배터리 중국 '파라시스' 제품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