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정영선 전시 디자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 받아

조성현 기자 2024. 8. 6. 11: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에서 진행 중인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전시 디자인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힙니다.

이번 수상은 국내 미술관, 박물관 중 처음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국립현대미술관은 설명했습니다.

정영선(83) 전시는 한국 1세대 조경가이자 여성 1호 국토개발기술사인 정영선의 삶과 작업을 돌아보는 전시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아카이브 자료들을 바닥 진열장에 배치하는 등 일반적인 아카이브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전시 방법을 선보였습니다.

전시는 9월 22일까지 계속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