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에서 춤을…28일부터 닷새간 '세종썸머페스티벌'

정수연 2024. 8. 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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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댄스 축제인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다이내믹(Dynamic)'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첫날인 28일에는 댄스스포츠 공연이 펼쳐진다.

31일에는 댄스 크루 '훅(HOOK)'과 셔플댄스팀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댄스팀 '원밀리언'이 연출하는 힙합 스트리트댄스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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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댄스 박지우·원밀리언·아이키 등 최고의 댄서 한자리에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Dynamic [서울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댄스 축제인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다이내믹(Dynamic)'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광화문광장에서는 매일 다른 춤을 보고 즐길 수 있다.

첫날인 28일에는 댄스스포츠 공연이 펼쳐진다.

'댄싱 위드 더 스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한 박지우 씨가 연출과 진행을 맡고, 탱고부터 삼바까지 다양한 댄스스포츠 공연을 선보인다. 관객들도 함께 댄스스포츠를 배우고 출 수 있다.

29일에는 스윙재즈 전성기 시대를 재현하는 무대를, 30일에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공연을 볼 수 있다.

31일에는 댄스 크루 '훅(HOOK)'과 셔플댄스팀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댄스팀 '원밀리언'이 연출하는 힙합 스트리트댄스 무대가 펼쳐진다. 즉석 댄스 배틀무대, 관객도 함께 춤을 추는 시간 등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0∼31일에는 사전 모집된 시민 댄서 180명도 함께 무대에 선다.

관람 신청은 7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 2매까지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선착순 700매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8일 낮 12시 30부터 1시까지·오후 6시부터 6시 30분까지 광화문광장에서는 게릴라 콘서트도 진행된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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