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폭염에 상추가격 2배↑…서울시 "반값 할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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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폭염으로 밥상 물가에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서울시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추를 절반 값에 판매한다.
서울시는 농수산식품공사, GS더프레시, 홈플러스와 협력해 한 달새 두 배 이상 가격이 오른 상추를 시중보다 약 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GS더프레시 및 홈플러스가 농산물 물량을 확보하고 서울시가 농산물 할인금액 일부를 지원해 시민들에게 저렴한 상추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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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폭염으로 밥상 물가에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서울시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추를 절반 값에 판매한다.
서울시는 농수산식품공사, GS더프레시, 홈플러스와 협력해 한 달새 두 배 이상 가격이 오른 상추를 시중보다 약 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공급물량은 모두 2만 6900봉이다.
이번 행사는 가격 급등 품목을 선정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서울시의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1월에는 애호박, 3월에는 사과·대파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할인 행사는 7~10일 서울 시내 GS더프레시 86개 매장, 8~10일 홈플러스 19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상추는 1봉당(120~200g) 매장 정상가격 대비 50% 할인된 1990~3490원에 판매한다.
GS더프레시 및 홈플러스가 농산물 물량을 확보하고 서울시가 농산물 할인금액 일부를 지원해 시민들에게 저렴한 상추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폭우와 폭염으로 채소류 등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시민들이 큰 부담으로 느껴온 장바구니 물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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