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7개 시 마을회관에 종합지도 설치

윤신영 기자 2024. 8. 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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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지난해 도내 군지역에 이어 올해 7개 시지역 마을회관에 맞춤형 종합형종합지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거 마을 기초행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읍면에 제공하던 지적도 부본이 전산화 후 제공되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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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업무 효율성 증가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 사성1리 마을주민들이 마을회관에 설치된 종합지도를 살펴보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지난해 도내 군지역에 이어 올해 7개 시지역 마을회관에 맞춤형 종합형종합지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거 마을 기초행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읍면에 제공하던 지적도 부본이 전산화 후 제공되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담은 지도를 제공하기 위해 이장단 월례회의 방문과 읍면장·실무자 회의를 거쳐 의견을 수렴했다.

표준안은 최신 항공사진에 연속지적도, 마을고유지명, 도로명, 마을 주요 시설물 등의 정보를 담게 됐으며, 올해는 마을대피소 위치까지 포함해 제작 중이다.

지난해 사업을 완료한 군지역의 경우 각종 공간정보를 한 눈에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돼 마을주민과 행정기관에서 직불금신청, 토지대장 발급, 행정구역 조정 등에 참고하는 등 행정업무 효율성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를 도민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고, 행정효율도 높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도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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